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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피임법은 효과가 확실하고, 안전하며, 사용이 편리하고,
중단 할 때 즉시 임신이 가능해야 합니다.

체외사정, 기초체온법, 콘돔, 루프, 먹는 피임약까지 다양한 피임법이 있고 새로운 방법도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이 네 가지 조건을 완벽히 만족시키는 방법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피임법이 다양하고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피임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고, 나이에 따라, 성관계 횟수에 따라, 체질에 따라 맞는 피임법을 찾아야 하는데 전문가에게 찾아가면
상담을 통해서 가장 맞는 방식으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100% 완벽한 피임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예전처럼 결혼과 임신을 같이 생각하지 않고 미혼 여성의 피임도 이상하지 않으며 출산은 1-2명이고 나머지 기간은 임신을
피해야 하는데, 피임 없는 성관계는 많은 예기치 않은 상황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성생활을 하는 모든 남녀는 피임법을 숙지하고
잘 선택해야 합니다.

루프 (IUD, Loop, 5년)

루프(IUD, Loop)는 흔히 구리가 감긴 작은 기구로,
이 기구를 여성의 자궁 안에 넣어서 수정란이 착상되는 것을 막는 방법입니다.


루프는 생리가 끝난 직후에 산부인과에서 시술을 받는 것이 좋은데, 피임효과는 보통 3-5년 정도 지속되며 루프가
잘 있는지 6개월마다 한 번씩 체크는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시술시간은 1-2분이 채 안 걸리며, 시술 방법은 질을 통해
자궁 내에 삽입합니다. 루프 시술 시 통증은 그다지 크지 않고, 루프를 교체해야 하는 시기는 다양한데 보통 1~10년까지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T자형 구리 재질은 5년입니다. 시술 후에는 첫 수개월 내에 월경 과다, 생리통, 불규칙적인 출혈이
있을 수 있으니 너무 놀라지 말고 불안한 경우에는 주치의와 상담하십시오.

부작용으로 복통과 출혈이 있을 수 있는데, 삽입 직후에 생길 수도 있고, 생리통이 생기거나 월경량이 많아질 수 있는데 15% 정도에서 과도한 월경량으로 인해 루프를 빼기도 합니다.
골반염이 잘 안 나을 경우 루프를 빼는 것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간혹 루프를 낀 상태에서 임신이 된 경우 임신을 원하면 초기에 제거하고, 생리가 빠지고 하복부 통증이 심하면 자궁외 임신도
고려해야 합니다.

미레나 (루프 + 호르몬제, 5년)

자궁 내 장착하는 루프에서 황체호르몬 레보노게스트렐이 5년간 일정하게
흘러나오도록 만들어진 피임기구로 여러 모든 피임 방법들 중 가장 피임율과
신뢰성이 높고, 자궁 경부를 통해 자궁에 삽입하는 방식입니다.


피임효과가 굉장히 뛰어나고 이물감이 없고, 시술이 매우 간편합니다.
원하는 시기에 빼면 후유증이 없이 바로 임신능력을 회복할 수 있고, 착용기간동안 월경량과 월경기간을 감소시키고,
생리통을 줄여줍니다.

피임목적으로는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꽤 비싸고 30-40만원 정도이지만,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으로 인해 생리통이나 생리 과다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경우는 의료보험이
되는 유일한 피임도구겸 치료제입니다. 피임 목적으로 한 번에 지불하는 비용이 약간 비싸서 부담되기는 하지만 콘돔 하나에 천원씩 300개면 30만원이고 5년간 콘돔 300개 쓰는 것보다
이게 나을 수도 있고, 피임약 한 달에 15000원일 경우 20개월 정도면 비슷한 가격이 되므로 귀찮기도 덜하고, 월경 때 힘든 것도 줄어들기 때문에 한번쯤 고려해볼만 합니다.

자궁 내에 설치하는 장치인데 루프보다 약간 커서 자궁경부가 열리지 않은, 출산이나 낙태 경험이 없는 여성에게는 장치를 삽입하는 난이도가 약간 있어서 생리가 끝난 직후 자궁 경부가
열려있을 때 삽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자궁벽이 얇은 경우 미레나가 자궁벽을 찢고 복강으로 빠져나가는 경우가 간혹 있기 때문에 초음파 가이드하에서 삽입을 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또한 루프와 마찬가지로 자궁 내 근종이나 물혹, 혹은 종양이 발생할 경우 해당 병리조직이 미레나를 덮어버려서 작용 및 제거가 어려운 경우가 있어서 이럴 때는 수면마취를 하고 빼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체로 부작용이 적고 영구 피임이 아닌 일시적인 피임을 고려하고 생리통이나 생리과다로 고생하는 여성이라면 우선적으로 고려할만한 피임 방법 중 하나입니다.

제이디스 (루프 + 호르몬제, 3년)

제이디스는 가역적 저용량 장기 피임법으로 미레나 보다 가격은 저렴하고
사용기간은 3년으로 짧으며 미레나가 가지고 있던 단점이 조금 줄어든 피임입니다.


제이디스에 들어있는 레보노르게스트렐이 13.5mg으로 기존 미레나 보다 작아서 하루 방출되는 양이 14ug/day로
호르몬의 전신노출이 줄어들고 삽입관이 얇아져서 시술이 용이하고 시술시 환자의 통증도 줄어 들었습니다.
이전의 미레나와 차이점은 초음파로 식별 가능하게 실버링이 있어서 구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임플라논 (3년)

미혼 여성의 경우 편리성과 효율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임플라논은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피임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피임방법입니다.


임플라논은 프로제스테론인 에토노제스트렐 68mg이 함유된 E.V.A(ethylenevinylacetate) 성분 중합체의 성냥 꼬투리
크기의 막대 형태를 하고 있고 길이 40mm, 직경 2mm의 봉은 하루 평균 40마이크로그램의 에토노제스트렐을
몸 안으로 분비합니다. 먹는 피임약을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매일 약을 먹어야 하는 불편함과 부작용(메스꺼움, 부종,
유방통)인데 임플라논은 임플란트 형태여서 환자 순응도가 높고, 임신능력 회복속도도 빨라서 대부분은 제거 후 한 달 이내
정상적으로 배란이 이루어집니다.

임플라논은 3년간 피임이 되고, 3년 후 정해진 제거시기를 기억해서 빼거나 교체해야 하는데 시술할 때 시술날짜와 제거일을 표시한 카드가 지급됩니다.
한 번 삽입하면 별로 손이 가지 않고, 잘 쓰지 않는 팔(즉 오른손 잡이일 경우, 왼팔) 상박 안쪽 피부 밑에 국소마취를 하고 삽입하는데, 간혹 삽입 후에 살이 쪄서 지방이 많아지는 경우는
제거할 때 의사의 숙련된 기술이 필요합니다.
임플라논의 부작용은 자궁출혈인데 호르몬에 과민한 체질에서 20%의 환자에게 나타나고, 3~6개월간 출혈이 있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몇 달 후에 없어지기도 합니다.
이런 문제점들이 있지만 임플라논은 호르몬 피임제가 가질 수 있는 부작용을 상당히 비껴간 약이고, 부종, 피부트러블, 두통 등의 증세가 올 수도 있지만, 기존 피임약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입니다.

나팔관 결찰술 (배꼽수술)

정자의 통로인 난관을 차단하여 난자와 정자가 만나지 못하게 하는 영구적인
피임방법입니다.


더 이상의 아이를 원치 않는 기혼 여성들이 선호하는 확실한 피임방법으로, 월경, 성기능, 성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고주파 전기를 이용하여 난관을 열로 응고시키는 방법으로 난관을 결찰하는 수술입니다. 수술 도중 장, 방광과 같은 인접
부위 장기에 화상이 발생할 위험이 있으니까 주의를 요하고 수술 준비 및 과정에서 환자의 상태에 따라 부득이하게 수술
방법이 변경되거나 수술 범위가 추가될 수 있는데 가장 흔한 이유는 유착이 심할 경우 MINI-LAPA로 작게 개복하여
수술할 수도 있습니다.

과거 복부나 골반의 개복 수술을 받은 경우, 골반염, 골반 내 유착이 심한 경우, 고도 비만, 심장 질환, 폐질환, 당뇨병, 고혈압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월경을 거르고 임신으로 추측되는 경우는 수술 전 임신이 된 경우이어서 반드시 임신이 아닌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생리 끝나고 수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 마취로 인한 합병증, 통증, 출혈, 감염, 자궁 천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 의료진에 의해 적절한 조치가 취해집니다.
아주 드물게 여성이 임신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자궁외 임신일 확률이 높습니다. 자궁외 임신이 발생한 경우 즉시 의료진과 상의하도록 합니다.

수술 부위의 상처가 아물 때까지 1~2주간 부부관계를 피해야 합니다. 수술 성공 가능성은 거의 100%에 가깝습니다. 간혹 난관 불임 수술을 시행하고 정상 임신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수술의 실패일 수도 있으나 성공적인 수술 후 자연적으로 난관이 다시 합류가 되거나 난관에 구멍이 생겨 수정이 되는 것입니다.
수술 후 1년 내 임신을 경험할 확률은 0.5~0.7% 가량입니다.

가임 상태로 복구하는 시술이 어렵기 때문에 거의 영구적으로 아이를 원치 않는 경우라도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임약

인류 역사상 최고의 발명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것이 먹는 피임약입니다.
이 작은 알약은 여성의 사회진출과 남녀평등 사상에 불을 댕긴 주역으로
평가되기도 하고 인류를 발전시킨 세계 10대 발명품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피임약으로 인해 여성은 자신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숫자의 아이를 낳게 되는 것이 가능하게 된 여성에게
어머어마하게 중요한 과학의 쾌거입니다.

경구피임약은 배란을 억제합니다. 배란이 되지 않으면 정자가 들어와도 수정이 되지 않습니다. 배란이 되지 않는데 생리는 어떻게 하는 걸까요?
피임약 복용 중에 하는 생리는 ‘무배란성 생리’입니다. 콘돔에 거부감이 있거나, 임신 걱정 없이 잦은 성관계를 가지고 싶은 커플이 주로 애용하고, 성폭행으로 인한 임신을 막기 위해 여성들이
사후피임약으로 섭취하기도 합니다. 피임약은 물놀이나 수능이나 수학여행 때 생리를 미루는 용도로도 많이 쓰입니다.
최근에는 여드름, 월경 전 증후군, 생리통, 다낭성 난소 증후군과 같은 여성호르몬 관련 질환을 개선할 목적으로 처방되기도 합니다.

생리가 시작한 당일부터 하루에 한 알씩 복용하고 매일 같은 시간에 맞춰 1개씩 복용합니다. 총 21개를 복용하게 되며 7일간 약을 먹지 않는 휴약기간을 가지거나 28알을 연결해서 복용하기도
합니다. 보통 21알 복용하고 7일간의 휴약기간에 생리가 나오게 되고, 휴약기간이 지나면 곧바로 다음 달 피임약을 투약하면 됩니다.
이렇게 복용하면 휴약 기간에도 피임효과가 유지됩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먹어야 피임 효과가 높은데 만약 복용 시간을 놓쳤다면 (12시간 이내라면) 생각난 즉시 한 알을 복용하고 평상시대로
정해진 시간에 한 알을 더 복용해야 피임 효과가 유지됩니다. 12시간이 지났다면, 복용기간에 따라 다르게 대처해야 합니다.

피임약 복용은 ‘투자 대비 효율’을 고려해야 합니다. 한 달에 한 번 있을 관계를 위해 피임약을 한 달 내내 복용하는 것은 과잉 투자이지만, 관계를 자주 한다면 콘돔보다는 피임약을 먹는 것이
투자 대비 효과가 좋습니다. 콘돔 사용에 불쾌감을 느끼고 성감이 떨어지는 사람이라면 피임약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피임약의 가장 큰 부작용은 ‘혈전증’입니다.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진 덩어리인 ‘혈전’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하는데, 발병 확률이 그리 높진 않지만 흡연자는 주의해야 합니다.
흡연 자체가 혈액순환에 좋지 않기 때문에 혈전증 발병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흡연자라고 피임약을 먹으면 안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럴 때는 전문가와 꼭 상의하고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

사후피임약 (postcoital contraception)

사후 피임약(postcoital contraception, Morning-After Pill)은
응급 피임약(emergency contraception (EC))이라고도 부르며,
영미권에서는 Plan B라고도 하는데 피임수단을 준비하지 못한 채 일을 치르고
난 뒤나 다른 피임법이 실패했을 때 먹는 약입니다.


성교 후 72-120시간 안에 가급적 빨리 먹어야 높은 피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금기이며, 착상 후에 효과가 있는 약은 윤리적인 문제로 인해 사후피임약으로 팔리지 않습니다.

사후피임약은 기본적으로 배란을 지연시키는 약인데, 관계 후 대략 5일정도 정자가 살아있는데 그동안 배란을 억제하여 정자가 죽은 후에 배란이 되도록 하는 약입니다.
그래서 이미 배란이 일어난 경우에는 약의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응급피임약은 언제 약을 복용했느냐에 따라 약효가 달라집니다. 24시간 이내에 복용하면 실패율이 5%, 48시간 내에는 15%, 72시간 이내에는 42%입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응급피임약을 복용해도 임신이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관계 후 최대한 빨리 먹는 것이 피임 성공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최근에 72시간 이내 복용해야 한다는 시간적 한계를
늘려서 120시간까지 복용 가능한 약도 나왔습니다. 100%효과가 있지는 않으니 2~4주에 생리가 없으면 임신 테스트를 반드시 해 보아야 합니다.

습관적으로 응급피임약을 반복해서 복용하면 월경주기가 불규칙해져서 피임효과가 떨어지고, 한꺼번에 3-4알씩 먹는 것은 호르몬 체계를 교란시키는 부작용도 있어서 위험하고,
월경 한 주기에 여러 번 복용하거나 매달 반복해서 복용하면 피임효과는 떨어지고 부작용 발생 위험은 높아집니다. 또한 응급피임약은 약 먹기 직전의 임신 가능성만 막기 때문에 약을 먹은 후
성관계를 가졌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사후피임약은 반드시 전문의의 처방이 있어야 살 수 있는 전문의약품입니다.

콘돔

신축성이 있는 천연고무인 라텍스나 폴리우레탄 등의 재질로 만들어져 있으며,
다른 피임법에 비해서 사용자의 신체에 손상을 줄 확률이 적고, 구하기도 쉽고,
가격도 저렴해서 가장 보편적인 피임법이며, 가장 강력한 성병 예방책입니다.


성인용품으로 분류되어 있지 않고 청소년도 구매할 수 있게 약국, 마트, 인터넷 등에서 판매가 가능하며 효과가 탁월하고
사용법이 쉬워서 가장 좋은 피임법 중 하나입니다.

성교 시 콘돔을 발기된 음경 위에 끼워서 사정을 하더라도 돌기부분에 정액이 고여서 물리적으로 정자가 질 내에 도달하지 못하도록 차단하여 피임합니다.
성병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세계 보건 기구에서는 에이즈 대책의 일환으로서 콘돔의 사용 추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남성들이 성감이 저하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주 얇게 만들고, 열전도율을 높여서 상대의 체온이 느껴지도록 하기 위해 라텍스보다는 폴리우레탄 콘돔이 더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성감대인 음경에 직접 장착하는 것이기 때문에 성감을 해치지 않도록 약 0.02~0.1mm 전후의 두께로 매우 얇게 만들고 표면에는 윤활제가 도포되어 있습니다.
또한 여성이 성적 쾌감을 더 얻을 수 있도록 표면에 요철이 있거나 콘돔 특유의 냄새를 억제하기 위해서 향기가 나는 제품도 나오고 있습니다.

콘돔을 제대로 사용하면 피임율이 높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콘돔의 실패율은 11% 이상인데, 과격한 체위 등으로 인해 찢어지거나, 사정을 한 후에 콘돔을 통해 정액이 넘치거나 너무 늦게
뺀 경우 등입니다. 그래서 정확한 콘돔 사용법을 반드시 익혀야 합니다. 만약에 콘돔 사용법에 실패한 경우는 사후피임약을 따로 복용해야 합니다.

체외사정

최근 한 여성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우리나라에서는 체외사정법이 가장 선호하는 피임법(52%)으로 꼽혔습니다.


하지만 체외사정은 피임법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피임방법입니다.
왜냐하면 실패율이 너무 높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세어 나오는 정액,
미처 제대로 빼지 못하거나 빼면서 흘리는 정액 때문입니다.


특히 사정 전에 분비되는 쿠퍼액에도 정자가 들어 있다는 점이 체외사정의 위험성 중 하나라고 하는데
연구결과에 의하면 쿠퍼액으로만 임신될 확률은 1~5%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