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 뒤로 질이 건조하고, 관계할 때 아프고, 소변이 자주 마렵다면 나이 탓이라 여기고 참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건 이유가 있는 변화이고, 도울 방법이 있습니다.
GSM이 뭔가요
GSM은 '폐경 비뇨생식기증후군'을 줄인 말입니다. 폐경 뒤 에스트로겐이 줄면 질과 요도, 방광 점막이 얇아지고 탄력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여러 증상을 함께 부르는 이름입니다.
예전에는 '질위축'이라고만 불렀는데, 질뿐 아니라 소변 문제까지 아우르기에 요즘은 GSM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 질건조, 화끈거림, 가려움
- 관계할 때 통증이나 쓰라림
-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급하게 마려운 느낌
- 방광염 같은 불편이 자꾸 반복되는 느낌
세균성 질염과 달리 GSM은 감염이 아니라 점막이 얇아져 생기는 변화입니다. 그래서 항생제로는 잘 좋아지지 않습니다.
참지 않아도 되는 이유
질건조나 성교통은 부끄러운 문제가 아니라 흔한 신체 변화입니다. 흔하다는 것과, 그냥 견뎌야 한다는 것은 다릅니다.
보습제나 윤활제 같은 간단한 방법부터, 국소로 쓰는 호르몬, 질레이저 같은 비호르몬 방법까지 상태에 따라 선택지가 있습니다.
나이 탓이라며 참아온 불편, 확인해 보면 도울 길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핵심만 요약
- GSM은 폐경 후 에스트로겐이 줄어 질·요도 점막이 얇아져 생깁니다.
- 질건조·성교통·빈뇨·반복되는 방광염 느낌이 대표 증상입니다.
- 감염이 아니라 점막 변화라 항생제로는 잘 낫지 않습니다.
- 보습제부터 국소 호르몬·질레이저까지 상태별 방법이 있습니다.
치료 방법과 반응, 유지 기간에는 개인차가 있고, 국소 호르몬·질레이저 등은 부작용 가능성이 있어 병력에 따라 신중히 판단합니다. 어떤 방법이 맞는지는 진료에서 확인하며, 비용은 진단 후 안내합니다.
진료실에서도 자주 듣는 질문입니다. 오시면 상태에 맞게 말씀드립니다.
※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인의 진단 ·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진료에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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